봄철 등산가기 좋은 날, 안전하게 등산하는 방법 알아보기

봄이 찾아오면서 따뜻한 기온과 함께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이런 환경은 많은 사람들을 자연으로 이끌며, 등산을 포함한 야외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합니다. 하지만, 봄철에는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의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산사고 원인 및  예방정보

소방청 자료

 

최근 3년 동안 발생한 산악 사고로 인한 구조 활동 건수는 총 33,236건으로, 연평균 11,078건에 달합니다. 이러한 사고는 특히 봄(3~4월)과 가을(10월)에 더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으로는 주로 발을 헛디뎌 미끄러지거나 넘어짐(32%), 조난(27%), 신체 질환(17%) 등이 있습니다.(소방청 자료)

 

이를 예방하기 위한 봄철 등산 시 안전 수칙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기상 정보 및 등산 코스의 거리와 난이도를 사전에 확인
• 지정된 등산로만 이용
• 낙엽이나 돌 위를 밟지 않도록 주의
• 절벽이나 협곡을 지날 때 낙석 주의
• 등산화와 여벌 옷, 장갑, 보온 장비 준비
• 해질 녘 시간을 확인하고 일몰 2시간 전에는 하산
• 음주 등산 금지
• 최소 2인 이상 동행 및 산악 위치 표지판 및 국가 지점 번호 확인
• 국립공원산행정보 앱 설치 및 등산로 확인

소백산 능선

 

또한, 흡연이나 취사 등의 화기 사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결론

 

봄철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기입니다. 하지만, 즐거움과 동시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위에 언급된 안전 수칙을 잘 지켜서, 봄꽃이 만발한 산행을 안전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안전한 산행을 통해 몸과 마음 모두에게 휴식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